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교통정보서비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선정 현황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22. 08:18

대구시 교통정보서비스, 시민이 직접 디자인한다!
- 「교통정보통합서비스시스템 구축」 정부3.0 국민디자인 집중육성과제 선정 -

 

「교통정보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대구시의 정책 제안이 ‘정부3.0 국민디자인 정책발표회‘에서 정부3.0 국민디자인 집중육성과제로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정부3.0 국민디자인 정책발표회’에서 대구시의  「교통정보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 -door to door 내가 만드는 맞춤형 교통서비스-」가 정부3.0 국민디자인 집중육성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정책 아이디어는 현재 분산 운영되고 있는 각종 교통정보를 통합하여 시민들에게 유용한 교통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정책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는 대구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 국민디자인단 및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각 시도에서 제안・발전시킨 주제를 공유하고 현장투표(30%)와 전문가 심사(70%)를 통해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설계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과제로, 서비스 디자인의 기법을 적용하여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등이 함께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서비스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대구시 국민디자인단(교통전문가, 앱개발자, 학생 등 10여 명)은 앞으로 3개월간  「교통정보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수요자의 요구분석, 아이디어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되며, 디자인단 운영 결과는 향후 성과 공유대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일반 시민 및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요자가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집중육성과제 선정을 계기로 정부3.0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발표과제 목록 및 과제선정 현황

 

연번

과제명

주관기관

선정여부

1

결혼 바이러스 확산

경기도

2

고위험 음주율 저감 정책 개발

충청북도

3

공동체가 함께 협의하고 해결하는 마을주차

광주광역시

선정

4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 운영

전라북도

선정

5

교통정보통합서비스시스템 구축

대구광역시

선정

6

범죄예방 디자인을 활용한 칠산동 안심마을 만들기

부산광역시

7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울산광역시

선정

8

생활권 문화공동체「문화우물」

경상남도

9

시민이 만드는 안전하고 깨끗한 3대 하천

대전광역시

10

신고자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강원 119 신고앱 서비스

강원도

선정

11

원도심의 세대간 교류를 지원하는 서비스디자인

인천광역시

선정

12

유스워크(Youth + Network)를 활용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

전라남도

선정

13

이주민의 토속음식 먹거리 창업지원을 통한 다문화 인식변화

충청남도

선정

14

청소년 문화 친화도시

세종시

선정

15

현장소통형 농업인 애로 해결소

경상북도

선정

16

맞춤형 관광지도 서비스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