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한방문화이야기’선정
[6. 25.(목)~6.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입상작 전시]
대구시는 지역의 상징성과 특색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까지 「제16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22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총 46점이 접수되었으며, 대구의 문화적 특색, 주요 관광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6월 19일(10:00,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 전문가와 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대구의 상징성, 창의성,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하여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10점으로 총 22점을 선정하였다.
2015년도 대구관광기념품공모전 <대 상>『한방문화 이야기』- 이재호
영예의 대상(상금 400만원)에는 이재호 씨 작품으로 35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 약령시와 한방문화축제를 주제로 하여 약탕기, 약절구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목걸이, 보타이 등 장신구와 열쇠고리, 핸드폰고리, 병따개 등 생활용품을 제작한 『한방문화이야기』가 창의적 디자인과 구매력, 작품성을 겸비한 최고의 기념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금 상『대구에 뿌리를 내리다 - 명나라 귀화장수 두사충 이야기』- 장병우
또한, 금상에는 최근 중국의 유커들에게 지역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은 조선에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과 관련한 유적 모명재와 뽕나무 등을 스토리텔링하여 액세서리와 소품으로 잘 담아낸『대구에 뿌리를 내리다-명나라 귀화장수 두사충 이야기』(화경도요-장병우 작)가,
〈 은 상 〉『근대골목속으로 말을 걸어본다』- 김옥
은상 2점은 근대골목을 주제로 한지와 합지를 이용해 제작한 미니찻상『근대골목속으로 말을 걸어본다』(김옥 작)와 다용도 스카프『시간이 멈춘 골목 스카프』(이인호, 이연주 작)가 각각 선정되었다.
〈 은 상 〉『시간이 멈춘 골목 스카프』- 이인호, 이연주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은 6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게는 시상과 더불어 전시회 개최, 전시홍보행사 참가, 작품집 제작‧배부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되고, 입상작 22점은 오는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관광기념품의 상품화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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