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 2018 주요업무계획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27. 11:02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 2018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12년째 새벽 업무보고, 민선6기 연속성 위에 새로운 도약 마련
  ▶ 내년도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 중점 발굴
  ▶ 탄소산업, 5G, 청년 해외일자리, 맞춤형 복지 등 총 637건 주요사업 제시

 

 

경북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 주재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아침  7시부터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사업 마련을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 새벽 업무보고는 실국별 담당계장 이상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며 진행되었으며, 2006년 남시장 취임하면서 ‘공무원이 힘들면 시민이 편하다’는 취지로 도입된 후 12년째 이어져오는 구미시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 보고회는 그동안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아이디어 공모, 국정과제 및 부시장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사업들을 포함해 신규사업 232건과 주요(계속)사업 385건, 타기관 시행사업 20건 등 총 637건의 시책들이 보고되었다.

 

 

특히, 내년도에는 공약사업, 현안사업 등 민선 6기 주요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새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 등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경북 구미시의 주요사업으로는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 ‘5G 이동 통신기술 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주도와 청년층 해외취업 지원사업, 마이스터고 교환연수,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등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대책은 물론, ‘치매안심센터 건립, ‘공공형 행복택시 도입’ 등을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이자 국제 안전도시로 거듭난 것은 지난 12년간 변함없이 협조해준 43만 시민과 1,600여 직원들의 땀과 열정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내년은 민선6기 주요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올 시 승격 40주년, 공단조성 50년을 맞아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착실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중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