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울릉도 개발 명품 관광섬 된다,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계획(2018~2027)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29. 19:17

울릉도 명품 관광섬으로 개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계획(2018~2027)

 

 

경상북도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총 328억원을 투자하여 울릉도를 명품 녹색 관광 섬으로 조성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35억원을 전액 국비를 확보하여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동해안의 대표적인 섬 울릉도를 해양 관광의 메카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 개발은 이곳만의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ᐧ축제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ᐧ체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에서「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 건립, 추산해양휴게시설 건립, 등산로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진입로 확포장, 사동마을 경관개선사업 등을 조성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릉군민의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체험홍보관) 건립을 추진하여 울릉도 농업의 역사와 특수작물을 한눈에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에 따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인 만큼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통하여 세계 속의 신비한 섬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휴양지로 거듭나도록 개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노력하여 행복한 울릉ᐧ잘사는 울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