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충북 청주 청남초 직업 체험 행사 페스티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4. 23:31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수놓아진 축제의 장’
충북 청주 청남초 페스티벌 개최

 

 

청주 청남초등학교(교장 조계숙)는 9월 29일(금) 본교 본관, 후관 및 강당에서 ‘제3회 청남 페스티벌’을 열었다.

 

 

 

충북 청주 청남초의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단순한 전시·공연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고자 공연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의 5마당으로 구성했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충북 청주 청남초 교사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수집하여 설치하고 체험·놀이마당을 준비했다. 학부모님들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마당과 경품 추천을 주최하고 체험 부스의 학부모 도우미로 참가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교육복지 우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체험마당에 특수분장사, 수의사 등의 전문 직업인을 초빙하는 직업 체험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해졌다. 충북 청주 청남초 학생들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 선호하는 직업군을 선택하여 각 직업의 전문가가 하는 일과 전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제 교구를 사용하여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끝나자 충북 청주 청남초 학생들은 자유롭게 부스를 돌아다니며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거나 체험과 놀이를 하고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를 받았다.

 

 

학부모들도 충북 청주 청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의 작품과 무대 공연을 관람했다. 학교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고 아이들 작품과 공연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었다”고 전했다.

 

충북 청주 청남초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공연을 했는데 많이 떨렸지만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며 “체험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신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