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개최

대구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학생문화센터와 교육연수원에서‘제17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행사에는 초, 중, 고 575개 동아리, 35,200여명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자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가하며 학교 동아리활동으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공연․전시 등으로 이루어진다.

 

 

대구학생문화센터의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는 공연 동아리의 발표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내체육관에서는 128개의 창의체험동아리들의 전시·체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학생저자 책축제가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 가세하여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실내체육관에 학생들의 독서교육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또한 학생뮤지컬 축제(대구교육연수원), 학생연극축제, 대구관악제, 미술실기대회 입상작 전시 등이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 함께 어우러져 그 어느 때 보다 학생들의 열띤 동아리 발표 무대의 장이 될 것이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학생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현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진로에 대한 탐색이 가능해 진로교육과도 연계되어 있다. 학생동아리한마당은 그간의 동아리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돼 더없이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