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취임, 서문시장으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1. 14:19

제20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에 이창화 소방준감 취임

 

 

제20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에 이창화(54세) 소방준감이 11월 1일(수) 취임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이 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료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할 것이며,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재난에 대비하고, 창의․혁신의 정신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조직 내 인화와 단결로 조직역량을 극대화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시민중심의 소방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산청 출신인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985년 소방장학생(소방장)으로 소방에 입문하여 경남 거창, 사천, 진주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 경남소방본부장,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 소방청 119구조과장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뛰어난 기획력과 현장지휘능력을 겸비한 소방지휘관으로서 합리적인 성품에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주위로부터 받고 있다.한편, 본부장은 취임하자 곧바로 지난해 대형화재로 679개소의 점포가 전소된 서문시장을 방문하여, 화재이후 소방안전본부에서 추진한 비상소화전․자동화재속보설비․호스릴소화전 등 안전시설을 살펴보았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안에 대신119안전센터에 고성능 펌프차를 배치하여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