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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섭 구미시의원, 금오산 형곡전망대 랜드마크로 만들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5. 21:54

손홍섭 구미시의원, 금오산 형곡전망대 랜드마크로 만들다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형곡전망대(경북 구미시 형곡동 산32-2)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지난 2002년 설치된 형곡전망대는 손홍섭 구미시의원 등의 노력으로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정비공사를 마치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형곡전망대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특별교부세 3억, 시비 2억)을 들여 작은 야외공연장을 겸한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이 밖에 상징조형물과 앉음벽, 안내판, 파고라 등의 시설물 관련 공사와 함께 투수블럭포장 및 인근에 1300여주의 조경을 식재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곳 전망대 정비사업이 끝나면 기존 전망대 주변 환경 및 시설이 개량 확장되어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오산 야영장 및 공원이용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형곡전망대가 이처럼 시민들의 위한 힐링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었던 것은 경북 구미시의회 손홍섭 의원(형곡 송정 원평)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 손 의원은 지난 2002년 시의회에 처음 입성할 당시부터 형곡전망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쏟아왔다.

 

당시 전망대 및 샘터 설치, 남티정 개발과 효자봉 등산로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의 쉼터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지난 2015년 친환경 화장실 설치, 2016년 황금봉 황금정 설치 등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웰빙 코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손홍섭 시의원은 “형곡전망대는 금오산 올레길을 걷는 공원이용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풍경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에 야외미니공연장을 조성하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문화휴식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이번 추경에 교부세를 확보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망대가 지역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곳의 정비공사는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같은 달 1회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9월 용역완료, 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를 거쳐 11월초 공사가 발주됐다.

 

 

한편, 손홍섭 시의원은 3선(4, 6, 7대) 경력의 구미시의회 의원으로, 지난 2014년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 밖에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직무대행(2003년), 형곡고 설립추진위원장, 송정여중 형남중 구미여상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노사민정위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