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일중학교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 남녀 1위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20. 15:15

대구일중학교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 남녀 1위



대구일중학교(감독 조광수)는 11월 19일(일)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 중학부 남자, 여자 모두 1위를 획득하였다. 결승전에서 남자부는 거제 하청중학교를 3:0, 여자부는 진주여자중학교를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프리테니스는 탁구의 손쉬움과 테니스의 다이나믹한 동작을 동시에 가진 새로운 유형의 스포츠로, 스포츠 경험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참가할 수 있는 경기이다.



대구일중학교 프리테니스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체육관에서 체력단련과 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2학기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리그전을 통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최종선수를 선발하였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하여 대구일중학교 학생들은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워 교우관계가 좋아졌으며 학교폭력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자신이 쌓은 기량을 대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취미와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구일중학교 프리테니스 주장 강민수(3학년) 학생은 “선수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경기였고, 경기 승패 위주가 아닌 학생교류⋅축제 형태의 경기가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