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예술영재교육원 합창단 유스오케스트라 유스콰이어 대구학생국악단 연주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24. 10:08

대구예술영재교육원 합주단 합창단 대구학생국악단 연합 정기연주회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예술영재교육원(원장 심경용)은 11월 25일(토) 오후 5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합주,합창,국악단 연합 정기연주회(이하 연합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매년 11월, 합주, 합창, 국악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재원의 많은 연주회 중 정기연주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단원들의 한 해 동안의 땀과 노력이 스며있기에 더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영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세 단체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연합 정기연주회는 합주, 합창, 국악단의 단체별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세 단체가 함께 연합하여 연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구학생국악단(지휘 김용호)의 국악관현악 ‘고구려의 혼’, 생황 협주곡, 사물놀이 신모듬 3악장의 신명나는 첫 무대를 시작으로 대구유스콰이어(지휘 이재호)의 두껍이, 바람의 손길 등 다양한 안무와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거쳐 여러 콩쿨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대구유스오케스트라(지휘 김형석)의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에서 교향악단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 합창단의 대구유스오케스트라 대구유스콰이어 대구학생국악단 등 세 단체가 함께 연주하는 연합 연주는 박창민 작곡가의 ‘독도환상곡’ 중 피날레인 ‘독도칸타타’를 연주하여 세 단체의 화합과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함께 담고자 한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심경용 원장은 “2017년 국립합창단 및 국립국악원과의 MOU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합주․국악․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통해 우리 교육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보고, 많은 어린 음악가들이 열정적인 선배들을 본받아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힘찬 격려와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