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올소테크, 정형용 인플란트 모니터링 기술개발 주관기관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26. 08:41

㈜올소테크, 정형용 인플란트 모니터링 기술개발 주관기관 선정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3년간 연구개발비 30억원 지원받는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의 정형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올소테크(대표 김일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전자시스템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료기기핵심기술개발 분야)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구기업인 ㈜올소테크가 주관사로 선정된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정형용 인공고관절 임플란트 라이너 모니터링 센서 디바이스 및 의료기기 스마트 추적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로 3년간 연구개발비 총 39억원 중 30억원을 지원받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올소테크는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주)올소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내에 이식되는 인공고관절 라이너의 추적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체내 이식 의료기기 시장 전반에 활용 가능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올소테크 김일환 대표는 "임플란트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원천기술확보를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