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 한의학박사 전연이 원장의 ‘건강 똑똑’
키 작은 아이, 성장치료 언제가 좋을까요?
대구성장클리닉 수성구 성장한의원 황금동 롯데캐슬 맞은편 지산동에 위치한 신세계에 내원한 중학교 2학년 딸, 초등학교 4학년 아들 두 남매를 둔 A씨는 아이들의 키가 잘 자라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큰 아이는 초경을 한 지 2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 성장이 가능한지 궁금하고, 둘째는 아들인데다가 아빠의 키가 작기 때문에 더욱 시름이 깊습니다. 갈수록 키를 포함한 외모가 중요시되는 사회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키를 조금이라도 더 키우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럼, 키가 작은 아이들이 성장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지, 언제 치료하면 효과가 좋은지, 치료하면 더 클 수 있는지에 대해 대구성장클리닉 수성구 성장한의원 신세계 전연이 원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유난히 작은 우리 아이, 원인이 무엇인가요?
‘성장장애’는 유난히 키가 작은 병적인 상태를 일컫는 말로, 흔히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이 유전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유전적인 영향은 23%밖에 차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나머지 77%를 차지하는 후천적인 요인(영양 31%, 운동 20%, 환경 16%, 기타 10%)에 의해 아이들의 키가 훨씬 더 자랄 수 있습니다. 대구성장클리닉 수성구 성장한의원 신세계 전연이 원장도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이러한 부분을 실제로 본인의 처방을 통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공급과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체형이 예전에 비해 많이 향상되고 있지만, 질병이 있으면 성장이 중지되거나 현저히 늦어질 수 있습니다. 성장이 또래에 비해 늦는 아이는 간, 신기능의 부족 외에도 소화기, 호흡기 및 순환기의 질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는 누가, 어떤 경우에 받아야 할까요?
①1년에 4cm이하로 자라는 경우 ②또래에 비해 키가 많이 작을 경우 ③잘자라던 아이가 갑자기 더디게 크는 경우 ④지금 작지는 않지만 또래에 비해 조숙한 경우 등이 성장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외에도 부모나 조부모가 평균키보다 작은 경우, 평소 아이가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비염 질환, 비만 등이 있는 경우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요?
대구성장클리닉 수성구 성장한의원 전연이 원장은 아이 키가 작아 고민일 때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성장판은 부드러운 뼈 조직으로 그 안에 미세한 혈관들이 분포해 있는데, 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성장이 완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이것을 ‘성장판이 닫힌다’고 표현합니다. 여아의 경우는 초경을 시작한 후 2년 정도, 남자는 음모가 나온 후 3년 정도가 지나면 성장판이 서서히 퇴화하면서 단단한 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성장을 위한 치료는 여아의 경우 늦어도 초경을 하기 전인 초등학교 4-5학년 이전, 남아의 경우 2차 성징이 발현되기 시작하는 초6-중1 이전에 성장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하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장에는 시기가 있어 때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명심해야 합니다.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가진 장부 유형별 분류
①성장장애의 원인이 소화기계에 있는 경우 : 평소 아이가 식욕부진과 편식이 있고, 구토나 복통(특히 배꼽부위), 구취 등이 잦고 무기력하며, 마른 편인 경우가 많습니다.
②호흡기계 허약으로 성장이 지연된 경우 : 평소 또래에 비해 감기, 발열 등이 잦고 비염, 축농증, 모세기관기염,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폐렴, 기관지천식, 독감 등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순환기 및 정신신경계 허약아 : 평소 예민하여 주위 환경이나 학년 변동시 불안함을 호소하고, 야간에 불안, 초조 등으로 숙면이 어렵거나 보챔, 신경질, 두통 등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④간기능 및 대사기계 허약이 성장을 지연시킨 경우 : 신체 활동시 친구들에 비해 피로를 잘 느끼고 자주 어지러워하며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살이 단단하지 않고 무른 편이며 종아리나 허벅지, 등, 허리 등에 쥐가 잘 나거나 결림이 잦습니다.
⑤비뇨생식기 및 골격계 허약으로 성장이 더딘 경우 : 소변이 잦거나 시원하지 않고, 속옷에 실수를 하기도 하며, 야뇨증이 있는 경우 혹은 야간 수면 중 무릎이나 팔, 발목 등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한방에서는 성장치료를 어떻게 하나요?
한방에서는 먼저 체형측정, 체성분검사, 경락기능검사 등을 통해 체질을 판별하고 스트레스 검사, 부모 및 아이와의 상담 등을 통해 정확한 성장 장애의 원인을 찾아 낸 후, 환아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침치료, 운동요법, 생활습관지도 등을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꾸준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내 자녀의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서둘러 대구성장클리닉 수성구 성장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찾아 성장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고 체질별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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