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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추진 박차

내일신문 전팀장 2018. 2. 12. 15:36

경북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추진 박차

 

4개의 국가 산단 소재로 입주기업이 많은 구미시는 대형 화물차량의 도심 통행량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대형 화물차량들이 정해진 차고지 외 주택가, 도로가에 불법주차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 또한 가중되고 있으나 대형차량들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 부재로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미시는 대형 화물자동차와 자가용 차량들이 함께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2014년 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구미시 오태동 산 23-1 일원에 43,000㎡ 규모로 총 사업비 193억원을 투입, 시행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될 경우 화물차로 발생되는 각종 민원 해소와 물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