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대사대부속초등학교, 대전외국인학교 IB 교육 선진학교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8. 2. 22. 15:29

경대사대부속초등학교, 대전외국인학교 IB 교육 선진학교 방문
- 사대부초 교원 대상 IB형 평가 시스템 개발 직무연수 활동 진행 -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송승면)는 지난 2월 20일(화) IB*의 3개 프로그램(초등, 중등, 고등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한국 최초의 IB 월드스쿨인 대전외국인학교(TCIS)를 방문하여 IB 교육과정 관련 현장방문연수를 실시하였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비영리 공적교육재단인 IBO에서 주관하는 세계공통의 대학입학자격과 그에 따른 초․중․고교생 교육과정으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함.

 

이번 대전외국인학교 방문은 지난 2월 12일(월)부터 시작된 학교 설계형 VOICE 직무 연수*의 일환으로 지식을 주입하는 기존 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스스로 조사, 생각, 발표, 토론하는 선진 교육방식이 실시되고 있는 실제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접함으로써 IB 교육의 현장 적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학교 설계형 VOICE 직무연수   : 학교 구성원들이 스스로 비전을 공유하고 주인 정신을 갖고 의미화 하여 함께 실천할 과제를 도출하는 협업 ․ 실천의 단위학교 조직 역량 강화 연수

 

경대사대부속초등학교는 오전에는 초등학교과정인 1학년에서 5학년 수업을 직접 참관하여 IB 교육과정의 실제 수업 장면을 살펴보았다. 오후에는 대전외국인학교 전체 투어를 하며 학생중심수업을 위한 다양한 학교 시설을 둘러 본 후 IB프로그램 초등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경북대사대부속초 송승면 교장은 “국내에서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데 이번 대전외국인학교 방문을 통해 새로운 교육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