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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마이스터고 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20. 11:37

금오공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마이스터고 교육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국립대학과 공공기관이 팔을 걷어 붙였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혁신센터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인력 양성 교육’입학식을 가졌다.

 

 

경북 구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주관한 이번 교육 과정은 우수 마이스터 고교로 지정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7, 8월 2개월간 운영된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속 교수 및 국내․외 박사과정 연구원이 C&C++(과목명: Fundamentals in C/C++ Programming with English)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을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기초 IT기술 강좌를 통해 지역 소재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고급 IT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 영어 병행 수업으로 전공분야 더불어 글로벌 어학능력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마이스터고 인재들이 IT 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 미래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혁신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경북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기용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외국인 전문조교를 활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 실시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금오공대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창의적 사고와 영감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여 학교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인력 양성 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2월부터 경북지역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