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기여도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노력
대구시는 3. 20.(화) 10:00 시청 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를 개최하여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 진행 추이를 점검하고, 대‧중소 유통업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기여도 제고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날 대구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진행은 대기업유통업체 현황 및 동향, 지역기여도 실적 추이 점검 등 5개 부문에 대한 보고 및 평가에 이어, 전통시장 및 대·중소 유통업체간 실질적 지역기여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일 발표한 대기업유통업체의 지역 기여도는 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근거하여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등 9개 항목으로서 조사표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서 작성한 것이다. 2016년 대비 2017년도 대기업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를 부문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 지역금융 이용은 정기예금(807.4 → 827.3억 원) 2.5%와 평균잔액(160.5→174.4억 원) 8.7% 증가했으며, 급여이체(67.7 → 59.7%) 는 8% 감소했다.
- 지역제품 매입은(11.0 → 12.8%) 1.8% 증가
- 지역 용역발주는(53.5 → 68.3%) 14.8% 증가
- 지역업체 입점은(429 → 677개사) 57.8% 증가하였으며,
※57.8% 증가한 주요 원인 : 현대백화점(82개사→198개사)
- 지역인력 고용은(95.4 → 95.2%) 0.2% 감소
- 지역사회 환원은(66.5 → 53.8억 원) 12.7억 원 감소했다.
※지역사회 환원이 12.7억 원 감소한 주요 원인
- 2016년 서문시장 4지구 화재성금 특별기부(11.5억 원)
대구시는 대기업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 향상을 지속적으로 독려한 결과 대기업 유통업체의 상생에 대한 마인드 전환으로 전년 대비 ’17년도 지역기여도 실적의 대부분 항목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지역제품매입(11.0→ 12.8%), 지역용역발주(53.5→ 68.3%), 지역업체 입점(429 → 677개사), 지역상품판로 기획전(165 → 305회), 지방세납부(121 → 174.7억원) 분야에서는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단, 급여이체(67.7 → 59.7%), 지역사회 환원(66.5 → 53.8억원)은 실적이 하락하여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종합평가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기업유통업체에 경각심 고취를 통해 기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년도 지역기여도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Best와 Worst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총점 100점 만점에 88점을 받은 현대백화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Best)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70점미만 점수를 받은 코스트코홀세일이 올해 다시 워스트(Worst)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최근 들어 대기업유통업체의 마인드가 개선되면서,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이 점차 나아지고 있어 다행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여도 실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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