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제13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구미시민운동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11. 17:14

장애를 뛰어넘은 땀의 결실,
제13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려

 

 

오는 4월 18일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제13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여러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장애인육상의 얼굴인 홍석만(남, 휠체어, 제주)선수를 비롯하여 유병훈(남, 휠체어, 경상북도), 정동호(남, 휠체어, 경상북도) 등 국가대표선수들을 비롯하여 16개시도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삼일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구미시민운동장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대회는 오는 10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국가대표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한편 우수한 기량의 신인선수들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윤영선)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회장 박종석)과 구미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묵 시장 권한대행),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구미시민운동장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지체장애를 비롯한 시각, 지적, 뇌병변, 청각장애 등 전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경기규정에 의한 장애인육상 종목의 진정한 제왕을 가리는 국내 최고권위의 대회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