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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감원장 윤석헌 교수 내정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역임한 금융통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4. 13:46

김기식 전 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금융감독원장 자리에 신임 금감원장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이자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역임한 신임 금감원장 윤석헌 교수를 금융감독원 원장에 임명 제청했다고 5월 4일 전격 발표했다. 이후 금융위 회의 등 의결을 통해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에게 임명해달라고 제청하게 된다.

 

 

신임 금감원장 윤석헌 내정자는 1948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70세. 다소 고령이지만 금융통이라는 외길을 걸어온 전문성과 청렴성 공직자의 청백리 주위에서 추천하는 높은 덕망망과 인간미 등의 고려됐다는 후문이다.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 내정자는 경기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은행에 입사, 한국금융연구원을 거쳐 한국금융학회장을 역임하며 빛나는 경제환경을 만들어 냈다. 이후 숭실대 서울대 교수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금융위원회 직속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 및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으며 올바른 금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왔으며 향후 BGB 금융그룹 박인규 대구은행장 구속 사태 등의 해결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 된다.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 내정자 발탁 배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금융소용돌이 인프라에 선제 대응해 금융산업의 감독관으로서 뼈를 깎는 혁신적인 개혁을 리더십을 발휘해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최고의 적임자여서 제청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