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구‧군 먹는물공동시설 합동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8. 6. 5. 14:14

여름철 약수터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요 ! 
- 6. 7.(목)~6.11.(월) 대구시, 구‧군 먹는물공동시설 합동점검 실시

 

 

대구시는 등산객 등 야외를 찾는 이용객이 많은 여름철과 장마철을 맞아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4개소에 대하여 구·군과 합동으로 주변 환경정비, 수질검사 등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대구시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대림생수, 원기사, 평안샘터, 동화사 등 4개 약수터에 대하여 구·군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 시설물 청결상태 점검 및 수질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 이번 합동점검 시 검사 의뢰한 먹는물기준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는 수질성적서 게시 안내판과 QR마크 통해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QR마크 확인시 구·군 홈페이지에 접속되어 수질검사 주기, 이용시 유의사항, 지난 수질검사결과 등을 확인 할 수 있음

○ 아울러, 동화사2 약수터는 광촉매 살균정수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 공사를 6월중에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

○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은 기온 및 환경요건에 많은 영향을 받아 대부분 생물항목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비오는 날은 이용을 피하고, 강우 후에는 반드시 일정기간(일주일 정도)이 지난 후 이용토록 권장한다.

○ 대구시 이근희 물관리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게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이용객들은 반드시 안내판에 게시되어 있는 수질성적서를 확인하고, 먹는물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음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