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베스티안재단 서울 화상전문병원 셀리턴LED마스크 프리미엄

내일신문 전팀장 2018. 7. 10. 07:47

화상으로 인해 6개월간 화상전문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임윤진(가명/63)씨가 최근 미소를 되찾았다. 화상의 고통과 장기간의 입원치료로 지쳐있는 임씨에게 활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셀리턴으로부터 뜻밖에 선물과 응원에 웃음을 되찾은 것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5월, 베스티안재단이 화상환자인식개선을 위해 ㈜셀리턴(김일수 대표)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던 중 화상 환자분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상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소식을 전해들은 셀리턴은 임씨의 장기간의 입원과 화상으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을 되찾아드리고자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 제품(174만원 상당)을 선물 하게 됐다.

 

017년 겨울, 임씨는 직장에서 업무 중 뜨거운 액체가 쏟아져 좌측 팔과 겨드랑이, 우측 팔 부위를 포함해 신체 표면의 21%, 심재성 2도 및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가피절제수술, 부분층피부이식수술, 절제 및 봉합수술로 인해 기력은 물론 심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다. 뿐만 아니라 퇴원 이후에도 지속한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더뎌질 사회복귀로 인해 무기력함을 느끼던 중 받은 선물이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임씨는 최근 한결 밝은 모습으로 퇴원하며, “누군가가 나를 위해 응원해 준다는 것이 이렇게 힘이 나는지 몰랐다. 용기를 북돋아준 베스티안재단 화상전문병원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과 연결에 힘써 준 복지사님께  큰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서울병원 원미진 사회복지사는 “환자분께서는 장시간 입원으로 지쳐 있으셨는데 이번 후원으로 많이 밝아지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업이 전하고자 하는 사회공헌의 의미와 필요로 하는 화상환자의 연결이 잘 된 것 같아 보람찼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도움이 화상환자분들을 위한 손길을 잘 연결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 제품 후원을 주관한 김일수 대표이사는 “환자분의 빠른 사회 복귀를 위한 마음을 담아 제품을 전해드렸다. 선물에 비해 더 큰 희망과 용기를 받으셨다고 하니 오히려 저희가 감사함을 느낀다. 남은 치료도 잘 받으시고 빠른 쾌차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에 300병상 규모의 중화상센터와 연구시설 및 헬기 이착륙장을 갖춤으로 전국의 중화상 긴급환자를 이송/치료할 수 있는 베스티안오송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