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행정안전부 2018년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9. 1. 24. 13:42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간은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이며,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평가했다.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를 토대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평가기관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수성구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수립에 있어 기관의 특성을 제시하고, 이에 부합하는 활동을 반영하여 다양한 시책(민원 1회 방문처리제, 세무 서포터즈,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전화상담제 등)을 전개했고,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 수준도 유형별 평균보다 우수했다.

 

특히, 법정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는 전년 대비 7.76점이 상승할 만큼 높은 점수를 받았고, 취약계층 배려 상담창구 운영 및 편의물품 구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지표에서 특히 뛰어난 결과를 나타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이 대민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라면서 “민원인과 소통하며, 민원인이 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및 대구시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모든 민원서비스 분야에 최우수 기관임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