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국립 대구과학관, 2015 대구과학축전 메인 부스 참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3. 14:17

- 증강현실 체험  3D 프린터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과학체험 제공 -

국립 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2회 2015 대구과학축전에서 ‘국립대구과학관 특별체험전’을 개최한다.

 

 

대구과학축전은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주최하는 지역 최대 과학축제로, 국립대구과학관은 메인 부스 운영을 맡아 135㎡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참가기관 중 가장 많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립 대구과학관은 이번 대구과학축전에서 증강현실(AR) 체험, 3D 프린터 체험존, 스포츠과학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증강현실(AR) 아트 체험존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증강현실의 작동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며 원리를 체득할 수 있다.

 

 

체험객이 직접 그린 그림에 국립대구과학관 모바일 앱을 실행해 비춰보면 내가 그린 그림이 3D 증강현실로 나타나 움직인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마스크‧티셔츠․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만든 제작물은 기념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 증강현실(AR) : 실세계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100년 만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3D 프린터 체험존에서는 제작 시연회를 통해 3D 프린터의 원리를 학습하고 입체설계도가 3차원으로 인쇄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과학 체험 존에서는 모션인식 센서를 통해 탁구·육상·축구·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과 함께 과학 원리를 놀이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탐험 포토존, 트로이 목마 로봇 만들기 등의 컨텐츠를 마련해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부모님들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