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초등수석교사회 교실 개혁 행복한 수업 동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4. 16:21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경북도교육청은 교육 변화의 중심을 교실 수업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수업 동행에 경북 초등 수석교사들과 함께하는‘행복동행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경북초등수석교사회(회장 공유화)가 주관한‘행복동행 수업 나눔의 날’은 9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3시까지 4시간 동안 포항남부초등학교에서 경북 도내 350여 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주제 강의, 수업 시연, 협의,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연수회 참석한 경상북도교육청 황학영 초등교육과장님은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선도자로서 수석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부단한 자기 연찬으로 수업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경북 수업 변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특히 주제 강의 후 이루어진 교과별 행복동행 수업 나눔은 국어과를 비롯한 8개 교과에 대한 수석교사들의 수업 시연을 통해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설계와 수업전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고 각 교과별로 수업과 연계한 강의와 실습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하여 선생님이 원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스스로 찾아가는 수업컨설팅을 기본으로 하고, 학교생활에서도 동료 교사에 대한 존중과 배려,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