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청, 리바콘 폐타이어 등 도로적치물과의 전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7. 10:35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도로기능 회복을 위해 도로적치물 일제 수거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개월간 도로적치물 자진정비를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적치물에 대하여는 안내 스티커를 붙이는 등 자진 정비를 유도해 왔다. 정비장소는 관내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변으로 폐타이어와 컬러콘, 헌 의자, 물통, 돌, 쇠말뚝, 폐자전거, 시멘트 등 도로변 주차금지 설치물을 중점 대상이다.

 

 

대구 남구청에는 타이어 등 각종 도로 적치물이 약 3,500여개가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재 관내 13개 동별로 차량 2대를 이용하여 적치물을 수거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 남구청에서는 각종 불법적치물 발견시 우선 자진철거를 요청하고 불응시에는 안내문을 부착하며 계고 기간 후에도 철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도로법 제61조 및 제75조 등에 의해 150만원 이하의 과태료부과 및 고발(2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한편 대구 남구청에서는 불법적치물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고 있으나,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변의 불법적치물로 인해 도로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이웃 간의 분쟁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임병헌 대구시 남구청장은 “도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 장소인데 여기에 주차 공간 등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각종 적치물을 설치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앞으로 남구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 이웃간 불신 없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분

합계

타이어

라바콘

물통

화분

의자

나무

구조물

돌,

시멘트

주차

금지

입간판

기타

남구

3,456

794

987

595

387

95

8

136

189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