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미술관 뉴스레터‘Dream’ 창간호 발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8. 14:22

578점 기증한 김인한 회장 심층 인터뷰 등 현장 중심의 깊이 있는 미술 정보 제공

 

대구미술관은 시민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미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뉴스레터 ‘Dream’ 창간호(국·영문 병기, 반기별)를 2,000부 발간했다.

 

 

 

○ ‘Dream’은 대구미술관(Daegu Art Museum)의 약자 ‘D am’과 꿈(Dream)의 합성어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미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소망을 담고 있다.

 

○ ‘드림’ 창간호는 대구미술관 △전시 △소장품 소개와 함께 현대 미술의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대구 미술 이야기 △글로벌  이슈 △미술관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 특히, 지역 미술인과 미술관의 역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독자  에게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주제별 전문 필진을 구성해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 이번 호 창간 특집에서는 578점의 미술작품을 대구미술관에 대거 기증한 유성건설 김인한(66) 회장을 인터뷰해 그의 기증철학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 또한, 1990년대 대구미술을 특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시공 갤러리 대표 故 이 태 선생의 흔적을 대구 미술 이야기에 담아냈다.

 

○ 한편, 글로벌 이슈에서는 100년의 깊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생생한 현장을 다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반 고흐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크뢸러-뮐러 미술관을 미술관 탐방에서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인사이드, 미술관 소식 등의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미술관 소식지 창간호를 발간했다”면서 “단순히 미술관 소식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대구와 세계 미술 전반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미술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대구미술관 뉴스레터는 반기별로 발간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에는 발간 부수를 늘려 많은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 053-790-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