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마음see 키우기 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4. 14:38

지역사회 재능기부단을 활용해 어린이집 40개소에서 유아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see 키우기 교육’이 9월 14일부터 시작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40개소(유아반)에 재능기부단을 파견해 각 4회 차씩의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음see 키우기 교육’은 자신의 마음을 보며(see) 마음씨앗을 키우는 교육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으로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은 ‘사랑으로 행복한 대구’를 주제로 △친구사랑 키우기 △나라사랑 키우기 △환경사랑 키우기 △가족사랑 키우기로 구성되며, 특히 4회 차의 가족사랑 키우기는 부모참여수업으로 유아와 교사 및 부모가 함께 진행한다.


한편, 재능기부단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9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어린이집은 선착순으로 40개소를 선정했다. 9월 7일(월)에는 재능기부단의 위촉식과 워크숍을 진행했고, 9월 8일(화)에는 40개소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참여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찾아가는 마음see키우기 교육을 통해 유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