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교육청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김민재·전상욱 학생 팀 대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8. 10:42

- 학생 팀 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수상 -
- 탐구토론 부문 경대사대부초, 오성중 수상 -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제 3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공학 부문에서 본리초 6학년 김민재 학생과 경동초 6학년 전상욱 학생 팀이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9월 12일(토) ~ 13일(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도록 하여 과학에 대한 소질과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해 마련된 전국종합과학대회이다.

 

전국 17개 시·도 170여만명의 학생 중 학교대회,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470명이 참가해 과학미술, 융합과학,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6개 종목 12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이번에 기계공학 종목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재, 전상욱 학생은 과학상자를 조립하여 장애물이 있는 코스를 통과하는 미션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학생은 “연습을 하는 동안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해 조마조마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작품을 고치고 또 고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실제 수행에 성공했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 중학생이 되는 2016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금상 기계공학 종목 중학교 부문 서재중 박재우(3년), 왕선중 정민호(3년) 팀, ▲은상 전자통신 종목 중학교 부문 고산중 이진혁(3년), 성광중 윤금재(3년) 팀, ▲동상 전자통신 종목 초등학교 부문 월서초 문지환(6년), 유가초 김재원(6년) 팀, 항공우주 종목 중학교 부문 경일중 이동제(1년), 범일중 최지원(3년) 팀, ▲탐구토론 종목 초등학교 부문 경대사대부초, ▲탐구토론 종목 중학교 부문 오성중이 수상하여 대구 과학교육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