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지역 유통 수산물 방사능·유해 중금속 검사결과 적합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21. 08:34

대구지역 유통 수산물, 방사능·유해 중금속 검사결과 모두‘적합’

대구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및 식품관리과와 합동으로 추석 제수용 수산물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수산물 정밀 검사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마트와 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 등 수산물 14품목 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사능 물질인 세슘(Cs-134, Cs-137), 요오드(I-131)와 유해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방사능 및 중금속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