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아동급식 대책 마련!

- 급식가능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사전조사 및 안내 -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급식지원 대상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대구시가 아동급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 대구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과 급식지원기관(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대한 휴무 여부를 사전에 조사해 명절 기간에 급식 아동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문자 또는 개별안내 할 계획이다.

○ 대구시의 급식지원 대상아동 수는 23,798명으로 각 구․군을 통해 사전실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자가나 고향방문을 하지 않는 아동을 파악하고,

○ 연휴 기간에 원활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급식 가맹점에 대해서 휴무여부를 대상 아동에게 휴대폰 문자 또는 개별안내를 하도록 하는『2015 추석명절 연휴 기간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마련해 구․군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 특히, 각 구․군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소년소녀가정, 저소득 아동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이․통장, 이웃주민, 지역아동센터 등과 사전 연계해 1:1 급식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아동급식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 한편, 대구시의 아동급식은 2011년 11월 1일부터 아동급식 전자카드제가 시행됨에 따라 추석 명절 기간에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706개소)에서 식사대용으로 김밥, 샌드위치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아동들의 급식 선택의 폭이 다양화되고 넓어졌다.

○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연휴 기간 중에 구․군별로 급식제공업체 명부를 당직실에 비치해 안내하도록 하여 명절 연휴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