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운영위원장에‘양성철’씨 선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7. 09:32

 

(사)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여 운영  위원들과 함께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사업별 추진방향을 설정 할 2016대구사진비
 엔날레 운영위원장으로 양성철(梁誠哲 68세) 前 수성대학교 교수를 선임하였다.

 

 신임 운영위원장은 대구출신으로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을 전공하였으며 수성대학교 교수, 영남사진학회장, 아시안크로싱 대구 교토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대구의 목언사진연구소를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  심의위원,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2014광주비엔  날레 주제전에 초대되어 전시한 바 있다. 

 

  새롭게 선임된 운영위원장은 대구사진비엔날레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2006
  년 제1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조직위원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에는 집행위원을,
  2012년에는 사무국을 지휘하며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이끌었다. 

 

  이번 사진비엔날레에 운영위원장으로서 다시 인연을 맺은 양성철 운영위원장은 
  2016년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더욱 전문화되어 국제적으로 주
  목받는 행사로서 발돋움하고, 대구라는 도시브랜드도 동반 상향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동시대의 트랜드를 리드하는 행사로서 젊
  음과 예술이 소통하는 장이되고,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으로 사진가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볼 거리가
  풍부한 시민친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10월 중 운영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비엔날레의 추진방향과 기
  본계획을 논의하는 등 2016대구사진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