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2개 정거장 역명 제정 추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7. 14:53

- 11. 10. 까지 역명(안) 추천 및 의견수렴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구간 2개 정거장에 대해 역명 제정을 추진한다.

○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건설공사는 달성군 화원읍 일대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km를 연장하는 공사이다.

○ 2010년 6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정률 84.2%로 마무리 공사 중에 있으며, 2016년 2월부터 종합시운전을 거쳐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도시철도 역명은 해당 지역의 역사성․전통성, 법정․행정구역 명칭, 주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명칭 등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이용 시민들의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정하게 된다.


○ 이번에 제정되는 역명은 올해 11월 10일까지 시민, 유관기관, 각종단체를 대상으로 역명(안) 추천 및 의견수렴 후, 12월 경 공공용물 명칭 제․개정 심의위원회 심의 및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2월경 역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역명 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단체는 누구나 대구광역시 또는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해 역명(안) 추천 및 의견서를 작성한 후 11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 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016년 하반기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구간의 개통으로 화원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역명 제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