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보청기 세라톤, 귀에 꽂는 ‘음성증폭기’ 유의하세요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9. 03:02

최근 구미보청기 세라톤에 방문한 임 상주(67,가명, 김천)씨는 타 업체에서 구입한 제품이라며 소리가 이상하다며 착용하고 있는 기기를 좀 봐달라고 했다. 임씨의 제품을 확인해 보니 그것은 다름 아닌 귀에 꽂는 ‘음성증폭기’였다. 

 

 

구입한 경로는 모 광고를 보고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다는 것. 구미보청기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없어서 소리만 크게 들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다. 난청정도와 청력에 대한 확인이 전혀 없이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구입한 것이다.

 

 

청력상태 진단 후 보청기 착용해야
시중에 나도는 음성증폭기는 엄밀히 말해면 세라톤 구미보청기가 확인해보니 단순히 외부의 소리를 크게 전달해주는 ‘음성 확성기’였다. 이러한 제품은 본인의 청력상태를 진단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구미 원평동 세라톤 보청기 선준영 대표는 “보청기는 청각 환자의 난청상태와 정도에 따라 소리를 조절하여 사용하는 의료기기로서, 사전에 정확한 청력검사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예전과는 달리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든가 본인의 청력상태가 의심이 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다.

 

 

① 갑자기 목소리가 커진 경우 ②양쪽 귀의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경우 ③소리에 집중해야만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 경우 ④TV시청 시 볼륨을 필요 이상으로 높여야 할 경우 ⑤바이올린 등 악기의 높은 음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에는 보청기 전문업체 등을 방문해 세밀한 진단을 받아 본 후 구미 세라톤 보청기 착용을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구미보청기 세라톤, 제조사라 안심할 수 있어
임 상주씨의 경우처럼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해서 음성증폭기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청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이어폰을 고음으로 장시간 사용하여 난청이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필요 이상의 큰 소리는 사람의 달팽이관의 고주파영역을 필요이상으로 자극하여 소음성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한 번 난청이 진행되면 원상태로의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큰 문제이기도 하다. 난청자 개개인의 청력에 맞는 올바른 보청기를 선정하여 가장 적합한 소리조절을 통해 착용자의 보청기 만족도를 높여 주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구미보청기 '세라톤'에서는 이번 고객 사은행사로 30여가지 모델의 보청기를 최고 50~35% 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 난청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멀리 왕래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집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편안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사후 관리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