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김천동아리연합, 내스랍 특별한 한글날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11. 18:56

경북 김천동아리연합 ‘내스랍’에서는 10월9일 정오부터 제569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김천역광장에서 『한글아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내스랍의 이번행사는 세대 간 언어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 잘못된 한글사용에 의한 문제를 진단하고 우리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특히 우리가 평소 한글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받아쓰기를 해보면서 한글의 실력을 알아보고 순 우리말로 만든 캘리그라피 엽서를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사랑하게 만들었으며 한글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 김천동아리연합 ‘내스랍’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글에 대해서 자신 있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받아쓰기를 해보니 점수가 형편없이 나와 부끄러웠다.”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한글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