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교육청, 대입면접 대비 프로그램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15. 16:03

- 예비고3 1,072명 토론면접교실 참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토), 24일(토), 3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운중학교 교실에서 예비 고등학교 3학년(현재 고등학교 2학년) 1,072명을 대상으로 ‘2015. 대입면접 대비 예비고3 토론면접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자 1,072명을 6개의 기수로 나눠 각 기수별 9~10개의 반, 반별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편성하였으며, 기수당 4시간씩 토론면접교실이 진행된다.

 

 

대구교육청 대입면접 진행은 대구토론교육교사지원단 및 학부모토론지원단 50여 명이 담당한다. 학생들은 인문사회와 수리과학으로 나뉘어 직업과 적성을 주제로 한 어울토론 실습, 면접 대비 실습, 논술문 작성 과정 등을 경험한다. 강의보다는 실습 위주로, 개별활동보다는 팀별활동을 강화하여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수업 전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오며 이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실전에 가까운 대입면접을 경험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한준희 장학사는 “토론면접교실을 통해 사교육 유발요인을 억제하고, 학생들이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말하기 능력을 키워 대학별 수시모집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면접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 231 -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