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도서관, 광평중학교 신성욱 다큐멘터리 PD 특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17. 11:35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10월 16일(금) 광평중학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신성욱 다큐멘터리 PD 초청 전문 직업인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북도립 구미도서관의 이번 특강은 그들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특성화도서관『마음에 심어주는 책나무』전문 직업인 특강’의 일환으로, 신성욱 다큐멘터리 PD를 초청하여 ‘PD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PD라는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특성화도서관 전문 직업인 특강은 광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신성욱 다큐멘터리 PD는 (주)신미디어랩 대표로『KBS스페셜』,『생로병사의 비밀』등 약 60여 편의 다큐멘터리 제작하고, KBS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읽기혁명』 기획 및 연출했으며, 주요 저서로는『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2014)』가 있다.

 

 

경상북도립 구미도서관 이승태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과 직업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미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립 구미도서관 특강에 참여한 광평중학교 1학년 김재현 학생은 “PD 특강이라고 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줄 알았는데 신성욱 PD 특강을 통해 PD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가 나중에 직업을 가질 때는 다른 사람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