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교육청 초중등 수석교사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19. 15:40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추구하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초․중등 수석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1박 2일 동안(2015.10.16.금~2015.10.17.토) 이루어진 연수에서 초․중등 수석교사 150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일상수업에서「학생활동중심수업」실현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역량을 함양하였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경상북도교육청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해 온 수석교사의 역할을 크게 격려하고,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이 일상 수업이 되는 학교문화가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연수대상자인 초․중 수석교사가 직접 수업을 전개하고, 그 수업에 대한 심층적인 비평을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일상수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배움공동체을 형성해야 함을 확인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지원하는 수업포털사이트, 수업나누리의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해 함께 탐색하고, 실시간 수업컨설팅을 위한 컨설턴트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수석교사 공유화(포항남부초)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수석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인식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연수를 주최한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에서는 수업중심 학교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석교사의 위상 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형식의 연수 과정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