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 시니어클럽 카페 써니커피에 이어 별다방 오픈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1. 11:22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0일(화) 오후 2시, 시니어카페 ‘별다방’ 오픈식을 가졌 사라져가는 다방문화를 복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니어카페 ‘별다방’은 지난 3월 대구시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남구의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중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거친 8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영업을 담당한다. 별다방 위치는 대구 남구 대명4동 두류공원로 20길 10-2로 33㎡규모에 8개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이날 대구 시니어클럽 카페 별다방 오픈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서인제 시니어클럽관장 등 40여 명이 함께 하였으며 첫 고객을 위한 시음행사 등도 가지면서 많은 서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대구 남구 별다방 바리스타 이복순씨(67세)는 “커피와 별다방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되었다”며 “별다방을 찾는 손님 모두를 내 자식, 내 가족처럼 여기며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이천동 ‘써니커피’에 이어 남구에 시니어카페 2호점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그 어떤 분들보다도 더 열심히 교육받은 만큼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만족하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