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교육청 문경 호계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중간설계 심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4. 15:16

경상북도교육청은 4일 오후 별관동 회의실에서 문경시 호계면 막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호계초등학교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위하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경북 문경 호계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다목적강당이 없어 각종 행사시 교사동 2층을 다목적교실로 개조하여 입학식, 학예 발표회 등으로 사용함으로서 교육활동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금회 다목적강당 증축은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학생,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건물을 증축 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문경 호계초등학교 증축은 연면적 751㎡의 규모로서,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로 설계가 되어 2016년 10월경 준공되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소로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증축하는 다목적강당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