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 구미 도현사 신도회 금오산 큰나무집 백숙맛집 대접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6. 13:55

경북 구미시 지산동 소재 도현사(주지 현공스님) 신도회에서는, 2015. 11. 5(목)  11시 30분 구미 금오산 백숙맛집 궁중약백숙 큰나무집(대표 박경숙)에서 지산2동 경로당 어르신 30명에게 백숙을 대접했다.

 

 

구미백숙 맛집 큰나무집 행사는 구미시가 10년 연속 복지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복지 성과 나눔의 달』에 맞추어 펼쳐진 것이다. 금번 행사를 제안한 현공 스님은, 지산동 마을보듬이 위원으로 평소 관내 현안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등 물품 기부도 꾸준히 해 왔으며 마을보듬이 정례회의 때 우리 지역의 유래와 역사, 건강에 좋은 약초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도 여러 차례 했다.

 

 

또한 구미백숙맛집에서 대접을 손수 마련한 궁중약백숙 큰나무집 박경숙 대표는 “궁중에서 임금님께서 드신 약백숙을 재현한 것으로 24가지 약재가 들어가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심신을 보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어르신들께 봉사를 해 오고 있는 박경숙 대표는 10월 29일 지암경로당과 11월 5일 지산2동경로당에서 백숙대접을 했으며, 11월 12일에는 양호동경로당에서 할 예정으로, 세 차례 보양식을 대접 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시 배영숙 지산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백숙을 제공해 준 도현사 신도회와 박경숙 사장님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더욱 고맙고,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절기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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