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립금관5중주단 정기연주회 <리스타트> 11월 19일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2. 14:55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11월 19일(목) 저녁 7시 비슬홀에서 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 <리스타트, Restart>를 개최한다.

 

 

대구시립예술단이 2013년 처음 선발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은 제1트럼펫, 제2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로 구성된 차세대 금관악기 연주단이다.

 

올 한 해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온 이들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율리어스 푸치크의 ‘Florentiner March'와 모리스 라벨의 ‘Pavane for a Dead Princess'의 편곡 버전 등 조금 더 클래식하고 아카데믹한 곡들을 선보이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금관5중주단 1기 멤버들이 출연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OST로 유명한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와 ‘Spanish Fever’을 함께 들려 줄 예정이며, 지역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가 출연하여 더욱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전석 초대인 이번공연에 관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예술사업팀(606-633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