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 12회 강석원 개인전(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3. 12:41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Ars'S)에서 작가 강석원의 개인전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자연 / 이어짐 - 스러지다 그리고 이어지다’, 자연 / ‘숨 쉼 - 그로부터 모든 것은 숨을 쉬다’, ‘자연 / 바람 - 그에 의해 모이고 흩어지다’는 2000년부터 작가가 작업의 테마로 정한 나뭇잎에 대한 주제이다. 이 주제로 2000년부터 수채화, 판넬부조, 한지콜라쥬, 유화, 나무, 자연석 등에 다양하게 작업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가 그린 나뭇잎은 늘 보아왔던 가을의 결과물이 아니라 모든 것의 과거-현재-미래를 함축한 대상으로서의 나뭇잎으로 생명의 근원인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을 나타냈다. 한지 콜라주에 안료의 중첩으로 나타낸 밑바탕은 내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작업이고 화면의 직선적 면분할은 전통 조각보의 이미지이며 나뭇잎들의 곡선미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에서 전시하는 작가 강석원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개인전 11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대구 미협회원,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 수성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작가정신미술학원(회화전문)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053)668-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