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 김장김치 밑반찬 나누기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7. 17:34

경북 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회장 강춘화)에서는 11.17(화) 오전 9시 시민 운동장 동문에서 여성회원, 바르게살기운동시협의회 임원, 읍면동 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54가구에 배추 300포기로 만든 김장과 소불고기를 정성스레 만들어 전달하였다.

 

 

건강한 우리지역 농산물만을 재료로 하여 이틀 동안 마늘을 손수 까고 배추를 다듬고 절여 맛있게 양념한 김장김치는 27개 읍면동별 2가구씩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54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산하단체로서 1997년 결성되어 현재 54명의 회원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월 1회 이상 방문을 통한 청소와 반찬제공 및 말벗되어 드리기를 해오고 있으며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조리봉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하고 건강한 바른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지내기 힘든 계절이니만큼 사랑의 김장김치와 소불고기가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여성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봉사단체로 거듭나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