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2015 장애학생문화예술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8. 11:21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18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구미 관내 초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노래하며 춤추며 함께 꾸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장애학생문화예술제를 개최하였다.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주최, 주관하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SMART CITY가 전폭적으로 후원한 이번 예술제는 장애학생의 문화 예술적 역량강화와 장애학생인권친화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에는 초등 8개교가 참가하여 총 8개팀을 구성해 마술, 뮤지컬, 댄스, 합창, 오카리나 연주,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후배들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중등 1개교, 고등 1개교에서 오카리나 연주와 색소폰 연주로 화답하였다. 또한 장애학생 가족지원 “해피홈” 우쿨렐레, 젬베 팀의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한 신명나는 공연으로 소공연장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정숙 구미교육청 교육장은 “장애학생문화예술제에서 일반학생과 장애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하나의 공연을 위해 합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하나가 되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이루게 되어 기쁩니다. 이것이야 말로 통합교육의 실제이고 하나 된 사회의 본모습이 아닐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러한 기쁜 자리를 펼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STMART CITY)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