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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한국노인복지학회 학술대회 베이비부머 은퇴준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9. 10:10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한국노인복지학회(회장 박창제)와 공동으로 「베이비부머의 은퇴준비」라는 주제로 11. 20(금) 호텔 금오산에서 일본의 대학 교수, 학회 회원, 공무원,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구미시 한국노인복지학회 학술대회는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따라 노인복지의 학문적이고 정책적인 제언을 위하여 4개 분과 16편의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회의에서는 ▲한국베이비부머의 은퇴준비 ▲미국베이비부머의 은퇴준비 ▲베이비부머 세대의 개호예방과 지원책(일본)에 대한 논문 발표와 주제별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일본의 오오츠마여대, 교토여대 교수들의 논문 발표로 노인복지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노인복지서비스와의 연계와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노인복지학회는 1998년 창립하여 복지 분야의 중추적인 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학술연구, 노인복지관련 조사연구, 학회지 및 관련 학술서적 발행, 국제 학술교류, 노인복지사업 지원 등 국가의 노인복지정책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본 학술대회는 지역사회가 빠르게 고령화 되고 있어 정책적인 연계가 중요한 시점에 노인복지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로서 국내외의 복지 전문가와 학자들의 풍성한 학술적, 정책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