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평생교육원 유인경 기자 야은아카데미 대성황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9. 14:42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18(수) 14시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유인경 기자를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 행복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제73회 야은아카데미 대시민 특강을 개최, 시민 85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향신문에서 권혁재기자 차준철 기자 등과 함께 한시대를 풍미한 주부로서 30년 기자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디어 올 11월말에 여기자 최초로 정년퇴직을 하는 경향신문 부국장인 유인경 강사는 그동안 살면서 느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설득력 있는 일상의 이야기와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인경 강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소통과 공감”이라면서, 가정이나 직장,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싫어하거나 외톨이가 되는 사람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소통이나 공감능력 부족이라고 강조하면서, 소통과 공감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A,B,C,D,E를 제시했다.

 

A는 ‘ask 묻다’로 먼저 스스로에게 이 상황에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것이 최선인지를 물으며 한 걸음 물러서서 상황을 바라보면 훨씬 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으며, B는 ‘Believe 믿다’로 자신과 팀, 가족을 믿는 긍정적 생각이 내 삶을, 세상을 바꾼다고 했으며, C는 ‘Cheerful 쾌활한, 유쾌한’으로 쾌활하고 유쾌한 사람은 항상 밝는 에너지를 주는 사람으로 그런 사람 곁에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하는 등  행복키우기 방법을 쉽게 알려 주었다.

 

 

이날 구미야은아카데미에 참석한 전00씨(72세, 해평면 )는 “이번 강의에서 유인경 기자가 알려준 A,B,C,D,E를 꼭 실천하여, 앞으로 30년의 삶을 나와 가족과 친구와 소통하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오늘 최고의 강의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경북 구미 야은아카데미는 전국 유명강사를 초빙,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풍요로운 인생을 가꿀 수 있도록 구미시가 마련한 평생학습의 장으로써 지금까지 73회를 진행했으며, 2016년에도 좀 더 새롭고 유익하고 다채로운 강좌로 야은아카데미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