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소속기관 정보보호 수준 진단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3. 14:38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4일(화)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인정보 관리대책, 정보시스템 운영, 사이버위기 및 용역업체 관리 등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위한 총 60개 지표와 각 기관의 대비 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한다.

 

정보보호 수준진단이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여 개선함으로써 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소속기관에 대한 수준진단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각 기관은 시달된 지표에 대하여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도교육청에 결과를 제출하고 도교육청은 12월중 실사를 통하여 그 결과를 검증하게 되며, 확정된 결과는 2016년 기관평가에 반영된다.

 

경북교육청 조기정 재무정보과장은“소속기관에 대한 수준진단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많은 취약점과 문제점이 도출될 것이나 이를 최대한 보완해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명품 경북교육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