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통합대회에 참여한 해외 장차관을 초대해 지역 농기계 판촉 행사에 나섰다.
대구시는 11월 24일(화)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2층 아망떼홀에서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통합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장․차관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기계 업체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인 간담회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개최됐으며, 캄보디아 지역개발부장관, 인도네시아 지역개발부장관 등 14개국 장․차관들에게 아세아텍, 대동공업 등 지역의 농기계 생산업체의 농기계 발전과정과 농업발전상을 설명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해외 수출 기회를 마련한다.
새마을 운동은 농업의 발전과 함께 발전하여 왔으며 농업발전은 농작업의 기계화에 의해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우리나라 벼농사는 인력과 가축의 힘으로 이루어졌지만 지금 논 갈기, 모 심기, 벼베기 등 주요 농작업이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으로 바뀌면서 농업생산에 혁신을 가져다주었고 기계화에 의해 농촌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기계화를 통해 대규모 농장을 경작하여 대량 생산과 다수확을 이루어 농촌의 변화를 가져오고 농촌이 부응해야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모든 산업이 선순환 되어 부강한 나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것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새마을지도자 통합대회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해외 장‧차관과 우리 지역 농기계 기업인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지역 농기계가 세계의 농업 현장에서 활발히 움직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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