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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지산동 창고 농협참석 공공비축 시장격리곡 매입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4. 16:26

경북 구미시 지산동(동장 배영숙)에서는 2015. 11. 24(화) 08:30부터 지산창고에서 정하영·손홍섭·박교상 시의원, 지역농민, 검사관, 농협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산 건조벼에 대한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곡 총2,336포대/40kg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였다.

 

 

경북 구미시 지산동의 공공비축 시장격리곡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 새누리벼 2종으로, 매입가격은 포대당 특등 5만3천710원, 1등 5만2천원으로 매입당일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후 최종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오늘 수매 현장은 포근한 날씨 덕분에 원활히 매입이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땀 흘려 고생한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출하된 쌀이 높은 등급으로 책정될 때마다 함께 기쁨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배영숙 구미시 지산동장은 “올 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실을 맺은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등급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농에 어려운 점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