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나의 청렴 스토리’ 공모전 결과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 14:37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2015. 3. 23. ~ 9. 21.까지 시행한 ‘나의 청렴 스토리(STORY)’공모전 결과를 발표하였다.

 

‘나의 청렴 스토리’공모전은 청렴을 주제로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하고 사진, 그림, 영상 등을 첨부하는‘블로그 포스팅’형식으로 경북교육청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것으로 응모결과 학생 546건, 일반직 280건, 교원 185건, 학부모 16건 등 총 1,027건이 접수되었다.

 

기관시상은 참여도와 가점지표를 평가하여 봉화교육지원청이 최우수상을, 영주교육지원청이 우수상을, 의성교육지원청과 학생해양수련원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개인시상은 내용 구성력, 주제 적합성, 대외 홍보성 등을 평가하여 감사관 송윤선 사무관이 최우수상을, 소천고 김말순 주무관이 우수상을 임하초 임주영 교사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개인시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도교육청 공보관에서 운영 중인‘경북교육 모니터단’에 의뢰하였으며 학부모,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 외부 인원 총 47명이 심사에 참여하였다. 시상기관과 업무담당자, 개인에게는 등급별 상품권과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관은“2015년에는 청렴에 대한 기존의 틀을 깬 스토리텔링(Storytelling)식 접근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참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사례도 늘어나‘호응도’와‘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 해가 되었다.”라며 “2016년에도 청렴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으로 전 교직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청렴 공모전을 기획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기폭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