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영주 풍기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중간설계 심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 14:41

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풍기중학교 회의실에서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위하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실시한다.

 

 

경북 영주 풍기중학교는 입학식, 졸업식, 학부모총회, 각종 행사를 학교 내에서 개최할 수 없어 인근 ‘풍기문화의 집’을 사용료를 지급하고 대관하여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교에서 ‘풍기문화의 집’까지 학생 인솔 과정에서 안전성의 문제가 늘 어려움이 있었다.

 

영주 풍기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은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학생,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건물을 증축 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경북 영주 풍기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은 연면적 971㎡의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설계가 되어 2016년 11월경 준공되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소로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경북 영주 풍기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하는 다목적강당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